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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급발진 사고가 국내에서는 ‘운전자 실수’로 결론 났지만, 해외에서는 제조사 책임을 인정받고 수천억 배상을 받은 급발진 사례도 존재합니다. 과연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은 국내외 급발진 판례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급발진 소송의 현실과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은 배상, 한국은 무죄… 이 차이는 뭘까?"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 미국 도요타 급발진 대형 집단소송
2009년~2010년 사이, 도요타 차량에서 급발진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대규모 리콜 사태로 번졌습니다.
주요 내용:
- 피해자 사망 포함 100여 건 이상
- 전자제어장치 오작동 의심
- 도요타는 10억 달러 이상 배상 합의
※ 미국 법원은 “기계적 결함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피해자 편에 섬
🇰🇷 국내 급발진 판례 현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급발진 소송에서 제조사 승소 사례가 많습니다.
주요 이유:
- 기계결함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게 있음
- 국과수나 민간 감정단이 “결함 없음” 결론 내리면 소송 불리
- 법원도 보수적으로 판단 (99% 운전자 실수 추정)
📌 강릉 사건도 이런 틀 안에서 처리됨 → EDR상 가속 기록, 제동 없음 → 유족 패소
⚖️ 국내외 차이 핵심 3가지
구분, 미국, 한국
입증책임 | 제조사에 일부 있음 | 피해자에게 전가 |
소송 환경 | 집단소송 활성화 | 개인 소송 위주 |
법원 인식 | 소비자 중심 | 제조사 방어 중심 |
💬 이도현 사건, 해외였다면 결과 달랐을까?
- 블랙박스 영상, 가속 상태, AEB 미작동 주장은 미국 법원에서는 고려 대상
- 한국은 “확정된 기계결함 없으면 무조건 운전자 과실” 추정 강함
📌 제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이유
- 제조물 책임법 개정 필요
- 독립 감정 기관 설립 필요
- 급발진 데이터 수집 및 공개 시스템 필요
- 소비자 중심 법체계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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